창원특례시 '청렴한 리더단'으로 청렴확산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 2023.05.12 14:27

청렴추진체계 정례화로 반부패 추진력 강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청렴한 리더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고위공직자로 청렴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한(韓) 리더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점검·공유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앞으로 청렴한 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고위직 주도의 정례화된 청렴추진체계 구축이 반부패 시책의 추진력 및 지속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솔선수범과 함께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원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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