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작업장, 세르파벤처스 투자 배치 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3.05.11 17:59
'오늘의 작업장' 플랫폼을 개발한 (주)오늘의작업장(대표 김나혜)이 세르파벤처스 투자 배치 프로그램인 '하이크 밸리'(Hike Valley) 3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르파벤처스는 건설사 태일씨앤티의 투자기획실이 전신인 액셀러레이터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107개 사가 참가해 6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Hike Valley 프로그램은 혁신적이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최대 1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초기 기업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는 7월까지 필요 분야 전문가 멘토링, AC/VC 네트워킹, 세르파 클럽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작업장은 공사 현장 근로들의 근무 효율 등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오늘 해야 할 작업을 알리거나 현장 보고 등을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서비스로 △2023년 상반기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챌린지 △벤처기업협회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오늘의작업장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오늘의작업장의 창업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하이크 밸리 3기 선정에도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사현장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 및 다양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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