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디아블로 4(Diablo IV)'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게임 패키지 및 굿즈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원미디어가 국내에서 다져온 △게임 및 완구 유통 사업에서의 노하우와 인프라 △IP(지식재산권)의 가치 향상과 지속성 측면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콘텐츠 브랜딩 역량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으로ㅑ 대원미디어는 오는 6월 6일 전세계 공식 출시되는 '디아블로 4'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패키지 국내 유통한다. 또 '디아블로 4'의 출시 기념 스페셜 굿즈를 시작으로,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공식 상품 및 라이선스 제품 등의 국내 유통도 담당한다.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샵인 네이버 '블리자드 브랜드 스토어'를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폭 넓은 영역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원미디어는 블리자드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킬러 컨텐츠를 추가로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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