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공사는 전체 66개 지표 가운데 6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총점 95점(지방공기업 평균 86.8점)으로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확보 조치 △매월 보안진단의 날 운영 △개인정보보호 전 직원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과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