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은 삼육대 교수, 서울시 건축위원 선임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3.05.10 17:03
서울시특별시 건축위원에 선임된 이태은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최근 이태은 건축학과 교수가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의 신임 건축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는 건축계획과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등 9개 분야에 대한 건축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총 248명이 지원했으며 위원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교수는 건축계획 분야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건축조례 제·개정과 공공건축물 건축 및 경관 등에 대해 심의한다.

건축가이자 시인인 이 교수는 삼육대 건축학과에서 25년간 건축설계와 건축의장론, 건축학개론 등을 강의했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설계자문위원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문위원 △구리시 설계자문위원 △은평구 디자인 위원회 위원 △노원구 건축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KICA) 회장 △대한건축학회 정회원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 △새건축사협의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장건축 전문가로서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과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했다. 대표 설계작으로는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신학관, 체육관, 디자인관 등의 교육시설과 양소헌, 애선재, 효연재, 소백당 등의 주거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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