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尹대통령, 현충원 참배 "자유·혁신의 나라 만들 것"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23.05.10 12:39

[the300]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은 10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함께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이 현충원에 도착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등이 영접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재단에 올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와 분향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검은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와 흰색 장갑을 착용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1년간의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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