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회수기 진입" 현대차, 장 중 52주 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5.10 10:08
현대차가 견조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고정비 부담 하락, 배당수익률 등 호재성 요인이 많다는 평가에 연일 강세다.

10일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20%) 오른 20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21만1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우, 현대차3우B도 각각 0.63%, 1.82% 오르고 있으며 장 중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투자 회수기 진입과 한국 공장의 생산 인력 은퇴 인원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하락하는 시기"라며 "여기에 올해 하반기부터 중대형 SUV 사이클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환경에서 지난 20년간 누적 투자의 회수기에 진입한 현대차는 주가 상승 외에 배당수익률까지 챙길 수 있는 마음 편한 투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
  4. 4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5. 5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