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는 지난 3월21일 상장했다. 미국 배당성장 ETF의 스테디 셀러로 등극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전략의 환헤지형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40원 수준이고, 환율의 움직임은 예측과 전망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고 분석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1분기 배당수익률은 0.82%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했다. 지난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역시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월배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라며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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