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통 큰 선물을 했다.
지난 9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05년 데뷔하고 2006년 첫 정산을 받아서 사드린 중고차를 아직도 타고 다니시는 아버지 어머니, 지독하십니다"라며 "당신들의 근검이 승리하셨다. 자! 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 차 받으셔라"라고 적었다.
이어 "이 차도 15년 이상 타시고, 15년 뒤에 또 제일 좋은 차로 바꿔 드리겠다"며 "영원한 젊과 안전을 선물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현중의 부모가 15년간 탔던 낡은 차와 어버이날을 기념해 김현중이 새롭게 선물한 국내 럭셔리 브랜드의 고급 SUV 모습이 담겼다. 김현중이 선물한 차량은 6000만~7000만원대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차를 타고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더 행복할 것", "부모님 아들 키울 맛 나시겠다", "부모님 엄청 감동받으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 정규 3집 '마이 선'(MY SU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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