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우체국 뱅킹 정상화…고객 불편에 죄송"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3.05.09 17:24
서울 서울중앙우체국 창구에 시중은행 입출금 업무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22.11.30.
어린이날 연휴 금융 시스템 전환 이후에도 오류가 이어졌던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이 9일 정오쯤부터 정상화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뱅킹 간편인증 오류 등의 해결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11시 긴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오늘 정오부터는 우체국 금융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지난 주말 우체국 뱅킹 금융거래를 중단했지만, 시스템 정상 공지 이후인 8일까지도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 "시스템 대부분이 정상 작동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에서 간편인증 등록 시 휴대폰 문자 인증 기능의 오류로 일부 로그인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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