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rvest X'는 농업·식품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범농협과 재단법인 청년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혹은 미취업자다. 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의개인사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월 100만원의 활동비 △소풍 파트너와의 1:1 오피스아워 △역량 강화 교육 △데모데이 등이 제공된다.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농식품 산업은 우리 일상과 아주 밀접하며 복잡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문제가 해결됐을 때 임팩트가 크다"며 "소풍은 다년 간 쌓아온 농식품 분야 육성-투자 경험으로 초기 기업에 가장 중요한 사업 방향성 설정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풍벤처스는 농식품 투자를 주목적으로 한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 비중은 약 30%다. 주요 포트폴리오로 △AIS(노지 작물 의사결정 모델 '잘키움') △반달소프트(IoT곤충 스마트팜) △에이트테크(폐기물 순환 로봇 '에이트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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