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아는 이날부터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에 참여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GM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GM을 연다. 더 하우스 오브 GM은 기존 캐딜락하우스 서울이 있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24에 위치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중앙에 위치한 오픈 스테이지에서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동안 고객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증강현실(AR) 필터를 통한 전시 차량 경험, 운전 중 긴급상황에서 원격 도움을 받는 어시스트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이날까지 총 3일간 서울 양재aT센터1전시장에서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멋지게 꾸며진 KG모빌리티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 우수 튜닝카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동안 전국에 호우 특보 수준의 강한 비와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