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청호나이스, '뉴 아이스트리'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3.05.02 17:29
청호나이스 30주년 기념식 시상자
청호나이스가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날 기념식에서 3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기업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협력사 등을 시상했다.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등으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에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미국 수질관리사 자격(CWS-V)을 보유하고 국내에 역삼투압 정수방식을 소개한 창업자 정휘동 회장이 1993년 5월1일 회사를 설립한 것이 청호나이스의 시작이다. 올해는 청호나이스의 대표 브랜드인 '얼음정수기'가 첫 선을 보인지 20주년이 되는 해기도 하다. 2003년 세계에서 처음 출시된 얼음정수기는 이후 아이스콤보,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미니, 쁘띠, 티니, 세니타, 아이스트리 등 의 제품들로 이어졌다.

청호나이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얼음용량(동급샤앙대비)을 갖춘 신제품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도 출시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의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얼음저장용량을 약 13% 늘려 국내 최대 저장용량 900g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로 25.4cm의 사이즈에 최대 약 90개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하루 제빙량은 6kg(약 600개)다.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면서 일반 사이즈보다 작지만 약 2분 더 빠르게 얼음을 생성한다.

'뉴 아이스트리'는 찌꺼기가 필터에 남는 직수형 정수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역세척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살균기능 작동 시 살균수가 역방향으로 흘러 필터와 유로 내부를 세척해 배출한다. 필터 역세척은 7일마다 자동으로 작동된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냉수 단계(강냉, 약냉, 미사용)를 설정 할 수 있으며 온수 사용 온도는 3단계(85℃, 75℃, 45℃)로 선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약 120㎖, 250㎖의 정량취수와 연속취수기능을 통해 원하는 용량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얼음, 온수, 냉수, 정수기능이 모두 있는 '얼음냉온정수기'와 온수 기능은 없는 '얼음냉정수기' 두 모델로 출시한다. 제품관리는 방문관리방식 또는 자가관리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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