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컴업' 참가 스타트업 150개사 내달 2일까지 모집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05.02 10:41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3'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컴업스타즈(COMEUP Stars)'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컴업스타즈는 초기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사를 모집한다.

누적 투자 유치액 10억원 미만 및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리그 모집 규모는 100개사로 대폭 늘렸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미만의 대학(기관) 소속 스타트업 대상인 아카데미리그를 신설했다. 이외에 성장성과 시장성을 갖춘 시리즈 A, B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로켓리그에서 20개사를 초청해 선배 창업가로서의 성장 경험과 글로벌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혁신적인 제품 혹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국적이나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까지이며 7월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컴업스타즈 2023은 참가 스타트업의 우수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생태계 관여도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며 "전 세계 각국의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컴업을 통해 성장하고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심사와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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