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JP모건…다우 94p↑ 나스닥 9p↓[뉴욕 오전]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 특파원 | 2023.05.01 23:41

뉴욕증시에서 월요일 개장 이후 다우존스 지수(DJIA)가 5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 파산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40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94포인트, S&P 500 지수는 6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9포인트 하락 중이다.

투자가들은 주말께 사실상 파산한 FRC를 미국 1위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JP모건은 이 소식에 개장 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JP모건은 FRC의 예금과 대부분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


알리안츠 경제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대형은행은 더 이상 시스템 위험의 원천이 아니다"며 "그들은 이제 시장의 안정제로 간주될 수 있다"고 했다.

나스닥 하락세는 이번주에 있을 빅테크와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에 앞선 긴장감 수준으로 풀이된다. 애플과 퀄컴, AMD 등이 1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또 5월 3~4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25bp 인상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
  5. 5 "살결 부드러워"… BTS 진에 '기습뽀뽀' 한 일본팬, 뻔뻔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