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모밋은 인재 확보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위펀은 스낵24 고객사에 채용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양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는 셈이다.
이는 기업이 가지는 여러 고민 중 하나인 '채용' 부문을 채워주기 위해 시작했다. 모밋과 협업으로 직무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인재풀을 위펀 고객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향후 기존 고객사 외 '신규 잠재 고객사'까지 서비스 타깃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밋은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에게 채용 기회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체 측은 "앞으로 직무 경험 데이터 수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인재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직무 경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R&D(연구·개발)를 진행하겠다"며 "이번 제휴가 양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와 고객사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 간식 정기 구독 서비스인 '스낵24' 운영사 위펀은 4500여 개 고객사에 약 21개의 사업을 운영하는 'B2B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오는 5월에 한해 양사 제휴를 통한 채용이 이뤄지면 채용 기업과 지원자에게 '스낵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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