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353억 이차전지 장비 수주…작년 매출 30% 수준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3.04.28 10:28
인텍플러스 사옥 전경./사진제공=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가 지난 20일 이차 전지 외관 검사 장비, 배터리 핸들러 장비 각각 176억원씩, 모두 353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영업 비밀 보호 요청으로 비공개다. 계약 규모는 인텍플러스 지난해 매출의 약 29.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인텍플러스는 이차 전지 외관에 하자가 없는지 자동 검사하는 장비 전문기업이다. 고유의 머신비전 기술로 외관을 3D, 2D로 검사할 수 있다. 이차 전지 말고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 팩토리 등 분야에 자동 검사 솔루션 사업을 한다.


인텍플러스 관계자는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머신비전 원천 기술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이차 전지 산업의 자동화, 품질 안정성 검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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