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비만·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북미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의 주요 5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해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와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보상의 효용성을 높였다.
적립한 리워드는 아마존·애플 등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기업을 비롯해 각국에서 이용률이 높은 대형할인점이나 의류·잡화 브랜드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국가 변경 시에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캐시는 유지 가능하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비영어권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며 "일상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사용자라면 국적·인종에 제한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앱으로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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