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까사미아의 드레스룸 상품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고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킨 신제품으로 해당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습관, 취향, 공간 형태 등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과 고급 소재, 차별화된 디테일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신제품으로는 시스템 붙박이장 시리즈가 있다. 75종의 바디 모듈과 10가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75종의 도어로 옵션을 다양화했다. 일례로 클로젯의 바디는 기본장 · 쪽장 · 조명장 · 서랍장 · 다용도 정리장 · 화장대장 등 다양한 구획과 옵션을 갖춘 수납 모듈로 구성돼 있다. 1인가구, 신혼부부, 4인 가족 등 주거 형태에 따라 꾸밀 수 있다.
도어는 기본 타입인 여닫이 외에 슬라이딩 · 폴딩 · 서랍믹스 타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슬라이딩 도어는 천천히 닫히는 댐핑 기능을 양방향으로 적용해 손 끼임 등을 방지하고 도어와 레일 간 잠금 기능을 탑재해 사용 중 도어가 떨어질 위험이 없다. 개폐 시 아코디언처럼 구동하는 폴딩 도어는 신세계까사가 가장 먼저 출시한 도어 타입이다. 내부 수납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어 자체의 높이를 높인 '무몰딩 도어'와 하단 노출형 서랍의 '서랍믹스 도어'도 선보인다. 도어의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하이디', '로렌', '도나' 등 10종의 스타일을 구비했다.
친환경 E0 등급의 기본 자재에 하드웨어 제조사인 독일의 헤티히(HETTICH)의 경첩과 레일 등 프리미엄 부자재를 적용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구·소품MD 팀을 비롯해 브랜드전략팀, 브랜드디자인팀을 디자인담당으로 통합해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 올해 침실, 옷방 등 전방위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대표 성공 소파 제품인 '캄포'같은 히트상품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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