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의 새출발,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간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23.04.26 15:05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새로운 사명과 함께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지난 달 3월 29일부터 31일,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진행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3'과 'SECON 2023'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핵심 경쟁력인 비전 기술(광학, SoC, 영상 처리 기술 등)에 미래 성장동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 확장의 개념이다. 기존 영상 보안 중심의 업을 뛰어 넘어 다양한 비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업이 보안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안전, 마케팅 운영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한화비전의 사업 전략은 이번 한미 전시회에서 소개한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도시 안전 및 트래픽 관리(Smart City), 공정 제반 모니터링 및 생산성 향상(Smart Factory),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매출 향상(Smart Retail), 그리고 스마트파킹 솔루션까지, 한화비전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Business Insight)를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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