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훌쩍 큰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도 수영장. 점심 먹고 수영장. 김밥 싸서 수영장서 저녁 먹고. 1, 2호와 불태운 주말. 엄마 정말 하나도 안 힘들어. 진짜야. 사랑해 내 보물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넓은 수영장 앞에서 박시연의 두 딸이 두 팔로 하트를 그려보이는가 하면 양손을 쭉 뻗어 '브이'(V)자를 그린 모습이 담겼다.
사랑스러운 꽃무늬 원피스에 핑크빛 슬리퍼를 맞춰 신은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시연의 두 딸 사진을 본 배우 황신혜는 '좋아요'로 애정을 표했으며, 방송인 오상진은 두 눈이 하트 모양을 한 이모티콘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뻐라. 언니 이쁜이들 든든하네요", "와, 길쭉해진 것 봐 우리 공주들", "뒷모습만 봐도 예쁘네. 다 커서 친구 같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시연은 2011년 결혼해 2013년, 2015년 각각 딸을 낳았으나 2016년 파경을 맞아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박시연은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상태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이후 약 1년간 자숙했으며, 최근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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