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시티 만들 스타트업 모여라…1억 투자·PoC 기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3.04.24 11:21
/사진제공=더인벤션랩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이노랩아시아와 함께 스마트도시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MEP)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우미건설, 국보디자인, 대원 칸타빌, DS네트웍스 등 공간테크 및 부동산 디벨로퍼 중견그룹·상장사를 펀드 출자자(LP)로 모집해 다년간 공간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한 경험이 있다. 또한 베트남 거점 한국 스타트업 팀에 가장 많은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

더인벤션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테크 및 유관 분야 유망팀을 선발해 베트남에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베트남 기업과 액셀러레이터(AC)와의 실질적인 기술 및 사업 제휴(PoC)와 함께 선정된 2개 이상의 우수팀에게 1억원 이상 초기투자와 및 팁스 기회를 제공한다.

더인벤션랩 김민수 팀장은 "GMEP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우수한 초격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같이 찾아가는 여정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MEP)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가능성 검증 및 경쟁력 함양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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