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청산 앞둔 이상민, 20년 된 신발 중고로 내놓은 이유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4.23 13:08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수십억원의 빚 청산을 앞두고 있다는 방송인 이상민(50)이 이사를 위해 플리마켓(중고매매)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340회에서는 이상민의 '궁셔리 플리마켓' 개최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상민은 이사를 앞두고 가수 딘딘과 함께 차고지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상민은 특별한 사연이 담긴 20년 된 신발부터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패션 아이템 등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과 김종국, 최진혁이 플리마켓 손님으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이상민이 소유하고 있던 다양한 종류의 물건에 감탄하며 쇼핑을 시작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퍼 코트를 입어보던 탁재훈은 주머니 속에서 5만원 지폐를 찾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코트 안 팔아"라고 외치며 다급히 현금을 낚아채는 등 '궁상민' 모습을 보였다.


이어 플리마켓을 찾은 개그맨 이상준은 전 여자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꺼내며 "물물 교환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가수 슬리피는 6년 전 이상민에게 구매했던 물건을 가져와 "환불해 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앞선 미우새 방송에서 계획대로라면 올해 약 69억원의 빚을 모두 정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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