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글로벌럭셔리S&P'…글로벌 주식형 ETF 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3.04.21 16:15
/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19,105원 ▲210 +1.11%)' ETF(상장지수펀드)가 글로벌 주식형 ETF 중 1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ETF는 지난 19일 기준 1개월 수익률 11%, 6개월 수익률 23%, 1년 수익률 15%를 기록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는 2020년 5월 12일 상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명품, 고급 자동차, 식음료 등 럭셔리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명품업체를 포함해 글로벌 럭셔리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 ETF는 'S&P Global Luxury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기초지수와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한다. 'S&P Global Luxury Index'는 유럽, 미국, 캐나다 등 12개 국가에 상장된 럭셔리 관련 종목 중에서도 선정 기준에 적합한 8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까르띠에·몽블랑의 리치몬드, 루이비통·지방시의 LVMH, 에르메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이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을 중국의 럭셔리 제품 수요 회복의 원년으로 본다"라며 "리오프닝(경기 재개)과 더불어 내수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에 따라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는 글로벌 명품기업 중 최상위 초우량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리오프닝 수혜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장기투자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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