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자는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특성화 고교생과 지도교사 등의 신청을 받아 뽑았다. 신청자 중 사회취약계층 학생은 우선 선발했다.
교육을 받는 특성화 고교생들은 '은행텔러', '금융 디지털전환(DT) 이노베이터' 등 금융 실무 기본 내용을 익히고 금융산업의 디지털전환 흐름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다.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한국금융연수원(KBI) 금융 DT 테스트', '은행텔러' 자격 관련 도서 6종도 지원한다. 금융업무 전반의 약 1만6000여개의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담은 KBI tube의 이용권도 준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고교생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금융권 취업 준비를 위한 1일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금융연수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예비금융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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