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경쟁사 애니맥스 인수에도 하락세 전환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3.04.21 09:48

특징주

/사진=뉴시스

애니플러스가 경쟁사 애니맥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9시38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애니플러스는 전일 대비 140원(3.29%) 하락한 4115원에 거래 중이다. 애니플러스는 4거래일째 하락세다.

애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스파이패밀리', '주술회전' 등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2020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 채널을 운영하는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애니맥스는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독점 판권을 확보해 자사 방송채널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소식에 애니플러스는 장 초반 8.81%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17분부터 약세로 돌아서서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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