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중교통 출근·저녁 8시 건물 소등…'신한 아껴요 데이'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3.04.20 10:29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1일 전 그룹사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이벤트 '신한 아껴요 Day(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4일 그룹의 에너지 전략인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을 선언하며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었다.

캠페인 기간 중 매월 21일이 '신한 아껴요 Day'다. △저녁 8시 신한금융 전체 건물 소등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천한다. 또 신한금융이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카페스윗에서 개인컵 사용 시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도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6개월 동안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절약된 에너지를 금액으로 환산한 후, 전년 대비 감축 금액의 2배를 연말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내가 절약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통해 우리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5. 5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