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테크 기반 디지털 패션 선도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가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인 '패스커'를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 등에 글로벌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커는 미성년자가 주로 이용했던 기존 메타버스와는 달리 2030 MZ세대는 물론 패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력을 느끼게끔 만들어졌다. 패션 매거진이 매일 업데이트되고 데일리룩과 패션 정보를 소통하는 SNS도 제공된다.
또 가상 공간 생태계에서 3D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바타에 피팅을 시켜보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패션을 소비하거나 즐길 수 있다. 패스커는 이용자가 경험한 디지털 쇼핑 아이템을 실제로 생산하는 데까지 연결시키고자 한다.
패스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패스커 부스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8주 간의 이벤트를 통해 매주 위크엔드 막스마라, 시스템옴므, 앤더슨벨, 라코스테, 톰보이, 타미힐피거, 시스템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받은 경품을 아바타에 착용시키며 가상 패션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착용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실물 패션 아이템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희나 패스커 마케팅팀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패션 산업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패스커의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패션 시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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