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6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 2023.04.18 13:12

군비 57억 확보, 세대당 20만원 지급…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영암군은 세대당 20만원의 ‘제6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대당 20만원의 '제6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서 군비 57억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세대당 20만원(세대주 구분이 없는 외국인은 인당 10만원)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지류, 카드)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지난 10일)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이며, 등록외국인의 경우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게도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시 영암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한다.


영암사랑카드를 통해 수령을 희망할 경우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세대주 명의로 접수하면 1~2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윈금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제6차 재난지원금이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어 지역 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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