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라이브방송 티타임, ‘챗GPT와 미래 교육' 정제영 교수 편 성료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04.17 17:06
(사진 왼쪽부터)'친절한 동준씨'와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가 온라인 스페셜 '티타임' 방송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현직 초·중·고교 교사 대상 교육라이브방송 '티타임'에서 '챗GPT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정제영 교수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페셜 '티타임'에는 '챗GPT교육혁명'의 저자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가 함께했다. '챗GPT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스페셜 티타임에는 전국 43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캠퍼스멘토 측은 "특히 이번 방송에서 챗GPT라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면서 "챗GPT는 Open(오픈) AI에서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언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생성해내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정제영 교수는 이번 방송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발달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정 교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HTHT) 교육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과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를 수업 설계 및 수업, 평가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예시들을 제시해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티타임 총괄기획 겸 '친절한 동준씨'로 진행을 맡고 있는 이동준 팀장은 "전국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성장에 대한 갈증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사들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여름부터 시작된 '티타임'은 지금까지 총 71회를 거치면서 약 1만 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학생부 기재요령, 교과세특 등 진학 관련 콘텐츠와 메타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사형 꿈 등 진로·트렌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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