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자사몰인 '아모레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랩지노믹스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마이스킨DNA'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및 모발관리에 유용한 가이드와 솔루션을 제안한다. 동시에 솔루션에 적합한 아모레퍼시픽의 피부와 헤어케어 제품을 제안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는 3000건의 검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시장 테스트 및 고객 만족도 분석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의 론칭 시점은 6월로 목표 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여 DTC(Direct to Consumer)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축적된 유전 정보와 분석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신시장 개척과 동시에 유전자 정보 분석 후 솔루션 제공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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