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아모레퍼시픽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4.17 14:53
분자진단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는 아모레퍼시픽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자사몰인 '아모레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랩지노믹스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마이스킨DNA'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및 모발관리에 유용한 가이드와 솔루션을 제안한다. 동시에 솔루션에 적합한 아모레퍼시픽의 피부와 헤어케어 제품을 제안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는 3000건의 검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시장 테스트 및 고객 만족도 분석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의 론칭 시점은 6월로 목표 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여 DTC(Direct to Consumer)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축적된 유전 정보와 분석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신시장 개척과 동시에 유전자 정보 분석 후 솔루션 제공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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