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황하나 얼굴 문신 지우고 '짱구' 새겼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4.17 13:29
가수 박유천 /사진=유튜브 채널 'LOGBOOK Official' 캡처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LOGBOOK Official'에는 박유천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산에 나선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미소년 이미지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인 박유천이었으나 나이가 들어 핼쑥해지는 등 이전과 달라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박유천의 팔뚝에 새롭게 새겨진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왼쪽부터) 과거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얼굴을 팔뚝에 새겼던 박유천. 현재 그는 같은 자리에 일본 캐릭터 짱구 문신을 새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유튜브 채널 'LOGBOOK Official' 캡처

앞서 박유천은 인플루언서 황하나와 열애 사실을 밝힌 후 황하나의 얼굴을 자신의 팔뚝에 문신으로 새긴 바 있다. 그러나 결혼설까지 휩싸였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1년여 만에 결별했고, 이후 박유천은 황하나의 얼굴 문신을 지웠다.


한때 황하나의 얼굴 문신이 있었던 위치에는 현재 일본 캐릭터 짱구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개최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필로폰 투약 및 구매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결국 그는 같은 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2020년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 복귀 시도했으나 개봉관을 찾지 못하면서 영화는 VOD 등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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