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14일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설명회에서는 수행기업·기관 공모에 나선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과기정통부와 위원회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가칭)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R&R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설명회 영상은 NIA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민·관 협업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선 민간·공공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활용해 누구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허브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민간 기업뿐 아니라, 부처·공공기관·지자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현 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수많은 정부 시스템들이 상호 원활하게 연계·연동되고, 이를 토대로 민간의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DPG 허브를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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