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직무대행(사무처장),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 이선표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장 등 80여명이 참했다. 2023년도 가족시민캠퍼스 운영계획과 교육과정을 소개한 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축제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경인여대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학습문화 조성은 물론 행복 추구권을 바탕으로 한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실천적·미래지향적 시민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학기에는 '미래가족'과 '생활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1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우리 아이 성장보고서 △3통(소통·교통·화통)을 통한 오! 마이 패밀리(건강가족 만들기) △아는 만큼 보이는 인천 △여유로운 삶을 위한 와인 소믈리에 등이 학습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해 인천 내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해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올해도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성인학습자 니즈를 반영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인천시민들이 경인여대 가족시민캠퍼스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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