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큰 자본 없이'…한달 현금흐름 4000만원, 본업이 된 '부업'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김서아 PD | 2023.04.13 06:00

['싱글파이어'는 2030 밀레니얼 세대 + 1인가구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구매대행을 부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하루 3~4시간 정도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월 100만원은 쉽게 하실 수 있고 조금 더 고민을 해서 남들과 차별화를 이루면 200만~300만원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유튜버 '딩사장'으로 활동하는 구매대행 전문가 이준석님은 최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구매대행은 통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실제로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구매대행으로 3000만~4000만원 수준의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월수입 4000만원'…'남탓'하던 고졸 男 인생 바꾼 '이것')

이준석님은 구매대행 사업을 '누구나', '큰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물품을) 구매하기 전에 (사업자가) 사는 것이 아니고 고객이 구매한 후 해외에 있는 상품을 사서 보내는 방식"이라며 "재고를 갖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구매대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입 장벽도 낮다"고 강조했다. 물품 선정을 위한 수요 확인, 판매가 책정, 판매글 게시 등 구매대행 사업 전과정을 설명하면서다.

이준석님은 특정 사이트를 예를 들어 언급하며 "(제품에 대한) 조회수가 많이 나오거나 댓글이 많이 달리면 그 상품에 관심이 몰린다는 것"이라며 "(그런 상품을 판매 목록에) 올렸을 때 수요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가격 경쟁력이다. 이준석님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교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상품을 올리면 된다. 같은 상품인데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면 당연히 해외 상품을 사게 되는 것"이라며 "배송비와 세금을 더해 다른 판매자들보다 훨씬 저렴하게 팔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파손이 염려되는 상품의 경우 선제적으로 포장을 더욱 신경 써서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며 "최대한 파손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준석님은 "스피커를 (판매하려고) 찾았는데 당시에는 유명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방송에 나오고 유명 카페에 전시되면서 유행이 시작됐다"며 "상품이 미친 듯이 팔리기 시작하더니 단일 상품으로 순수익을 3000만원 넘게 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하우를 기대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며 "별다른 것이 없다.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익이 나오기 전까지 버티지 못하면 (안된다.) 결국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결국 팔릴만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검색을 많이 깊게 해야 한다"고 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딩사장' 이준석님이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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