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위한 창업 지원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 2023.04.12 09:58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3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관련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화 지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14명의 창업자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새싹 기업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광고선전비 등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 공간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단,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술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며,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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