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 참여 기업 모집

여름계절학기 확대·기업수요 기반 현장 중심 직무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모습./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4일까지'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 여름계절학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이 산업 현장의 직무를 경험할 수 있게 추진 중이며 지난해 229개사에서 426명이 현장실습을 했다. 올해 1학기에는 62개사에 116명이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습생 1인당 실습비 월 100만원, 멘토 직원수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현장실습 수료수당 30만원(1회), 기업탐방·취업캠프 등 취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산학 통합 e-플랫폼을 통해 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대학생이 산업현장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지역 기업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장은 "대학 표준현장실습학기제에 기업 참여율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