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밀맥주' 제조사 3년 만에 바뀐다...올 여름 시즌2 출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3.04.10 10:34
/사진제공=대한제분
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이 '곰표밀맥주' 제조사를 3년 만에 변경한다. 기존 제조사였던 세븐브로이와의 상표권 사용 예약은 올해 3월 종료했고, 새로운 수제맥주 업체와 협업을 준비 중이다.

대한제분은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제맥주 제조사를 통해 올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20년 5월 첫 출시한 곰표밀맥주는 곰표 밀가루 캐릭터 '표곰이'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 향긋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거품을 낸 맛으로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총 5000만캔 이상 판매됐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과의 상표권 계약이 종료된 후 기존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에 맛을 계승한 '대표밀맥주'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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