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중 9개, 네이버클라우드 올라타고 CSAP SaaS 인증 받은 솔루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3.04.10 09:42
올해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등급을 받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11개 중 9개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말까지 3개월간 CSAP SaaS 인증을 획득한 곳은 표준등급·간편등급을 포함해 모두 11곳이다.

CSAP 인증이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공공기관에 쓰일 수 있는지를 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92건의 인증서가 발행됐다. IaaS(서비스형 인프라), SaaS,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등 부문 인증들로 나뉜다.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인적 보안 △자산관리 △침해사고 관리 △서비스 연속성 관리 등 13개 분야 78개 통제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간편등급 인증을 위해서는 11개 분야 30개 통제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올해 들어 CSAP SaaS 인증을 받은 11곳 중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 공급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협업 서비스 'NiCloud'를 공급하는 타이거컴퍼니를 비롯해 △브리지텍 △스파이스웨어 △아스트론시큐리티 △포시에스 △콘텐츠펙토리상상역 △헤븐트리 △네이버클라우드 등을 더해 9개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려고 하는 기업에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지급된 크레딧을 통해 SaaS 인증에 필요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상품군을 구매할 수 있고 공공 SaaS 사업을 위한 CSAP 인증 가이드, 보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부문의 이용 요건을 만족하는 SaaS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CSAP 인증 획득 기업의 82%가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어머니 아프다" 돈 빌려 도박한 이진호…실제 모친은 '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