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로 숨은 글씨 찾아라"…삼성, '갤럭시력표' 프로젝트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3.04.09 10:15
'갤럭시력표 프로젝트' 삼성스토어 청담./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 7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갤럭시력표' 프로젝트는 '갤럭시' 브랜드와 '시력검사표'를 합성해 만든 명칭이다.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의 우수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A4 절반 정도 크기의 초소형 옥외광고를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서초 등 10개 매장의 외벽 또는 옥상에 설치했다. 갤럭시S23 울트라 카메라의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야만 글씨가 보일 정도의 크기다.

갤럭시 고객이 S23·S22·S21 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을 이용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옥외광고 내용을 촬영하고, 해당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갤럭시력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소셜 엑스(Social X)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X(엑스)'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실험적(Experimental)'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Exponential)'으로 영향력을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갤럭시력표 프로젝트가 첫 번째 사례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소셜 엑스 프로젝트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는 고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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