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참여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3.04.06 17:22
90년 전통 글로벌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p.A)' 한국 공식 파트너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는 4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동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리카페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후원 아래 최초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파빌리온은 "잠든 물은 무엇을 꿈꾸는가?(Che cosa sogna l'acqua quando dorme?)"란 주제로 다섯 명의 이탈리아 아티스트, 카밀라 알베르티, 유발 아비탈, 마르코 바로티, 아그네스 퀘스천마크와 파비오 론카토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1933년 이탈리아 기업가이자 과학자인 프란체스코 일리에 의해 창립된 일리카페는 아시아의 수준 높은 현대미술 축제로 부상한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에서 이탈리아의 수준 높은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1992년 예술과 커피, 두 열정의 만남으로 첫 선을 보인 일리 아트컬렉션(iAC)은 올해 31주년을 맞이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를 드로잉하며 즉흥적 스타일의 시각을 지닌 세계적인 탐험 예술가 '파스칼 마르틴 타유'와 협업하여 일리 아트컬렉션(iAC) 작품을 출시했다.


일리 아트컬렉션(iAC)은 백색 에스프레소 잔과 받침을 캔버스로 삼아, 각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예술가들이 혼과 예술적 정열을 아낌없이 표현한 컬렉션이며 각 세트마다 작가의 사인과 고유번호가 남아있어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기에 충분하다고 일리카페 관계자는 전했다.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공식 파트너 (주)큐로홀딩스 윤상진 마케팅 본부장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광주 비엔날레에서 일리카페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여 소비자들에게 호응과 관심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리카페는 지난 2021년 환경적인 운영 기업에게 주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콥(B-Corp)'을 이태리 브랜드 최초로 인증받았을 뿐 만 아니라, 에티스피어에서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11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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