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전날 저녁 9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며 "복지부는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관련 당정협의회와 제3차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낀 조 장관은 일정을 소화한 뒤 즉시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30일 코로나19 백신 5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보다 앞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복지부 장·차관 중 박민수 제2차관만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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