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주), 램리서치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지역 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가 처인구 남사·이동 일대에 조성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추진계획과 기흥구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처인구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을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섹션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주)가 '대기업-소부장 기업간 상생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두 번째 섹션에선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테스, 서플러스글로벌이 참여해 '용인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소통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주축을 이룰 기업들이 참여해 K- 반도체의 미래 비전을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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