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4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경상북도, KT,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디지털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AI· 메타버스 연계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개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 습득과 기술 활용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제공 협력 △KT 그룹사 및 협력사,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원사의 채용 정보 공유 및 인재 추천 △기업 현장 견학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구·의성봉양정보고)는 2021년 디지털기술 등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특성화고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교육경비 공모사업 등 특화된 사업지원을 통해 디지털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학교, 기업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디지털 인재양성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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