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나은 TV 없다" 전세계 극찬…LG 신제품 어느 정도길래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3.04.05 10:13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자사의 2023년형 올레드(OLED) TV가 주요국의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업계 유일의 올레드 TV 전용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프로세서 6세대가 탑재됐으며, 1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성한 '밝기 향상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보다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으며, '와우 오케스트라'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주요 매체들은 올레드 에보의 높은 화질과 휘도(밝은 정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에보(G3)는 우수한 휘도와 완벽에 가까운 HDR 성능, 정교한 표현력을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영국 매체 테크어드바이서도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TV의 화질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고 했다.

독일 매체 컴퓨터빌드는 LG 올레드 에보를 "현 시점에서 이보다 나은 TV가 있다고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TV 성능 평가 점수 중 역대 최고점인 1.1점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도 5점 만점을 줬다.


LG전자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매체 슬래시기어는 LG전자를 전세계 주요 TV 브랜드 12개 중 1위로 꼽았다. "LG전자는 2013년 올레드 TV를 첫 출시한 뒤 전 세계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TV를 찾는 소비자에게 LG전자 제품보다 좋은 것은 없다"라고 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올레드 TV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농사 일하던 80대 할머니, 이웃을 둔기로 '퍽'…이유 물었더니
  4. 4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5. 5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