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매는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마련한 부대 행사 중 하나다. 인기 판매 차종인 토레스 2대, 렉스턴 스포츠 칸 2대의 드레스업(튜닝) 모델이 대상이다.
경매 행사는 그립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된다. 인기 MC 김태진과 전문 경매사 김민서가 함께 진행한다. 경매는 튜닝 비용이 포함된 차량 출고가액에서 평균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시작한다. 10만 원 단위로 입찰을 진행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한다.
그립 관계자는 "경매에 출품된 드레스업 모델은 KG모빌리티의 엄격한 품질 인증을 거쳐 신뢰도가 높다"며 "세상에 한 대뿐인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립은 지난해 거래액 210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무형 상품을 방송 콘텐츠로 제작하며 브랜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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