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앱에서 전기차도 만난다" GS글로벌 '맞손'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3.04.04 10:18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GS글로벌과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 및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전기차 수입·판매자로, 카카오T 앱에서 이용자 판매 접근성을 높이고 충전 등 연계된 전기차 서비스는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택시·전동바이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에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그린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맹택시와 유료 멤버십 '프로'에 가입한 일반택시를 더해 총 1만여대를 전기택시로 전환했다. 전기차 충전기 연동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전기 택시 구매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기 택시 활성화, 카카오내비 및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그린모빌리티에 집중하고 있다"며 "GS글로벌과의 협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확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더욱 확장된 그린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2. 2 "의대 증원 반대" 100일 넘게 보이콧 하다…'의사 철옹성'에 금갔다
  3. 3 반격 나선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측 "상상도 못해"
  4. 4 김호중 구치소 식단 어떻길래…"군대보다 잘 나오네" 부글부글
  5. 5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