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서 보험금 청구도 한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3.04.03 16:09
/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3일 네이버페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받아야 하는 보험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입된 보험이 복수이면 기존에는 보험사별로 보험금 청구 정보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를 이용하면 보험사 각각에 일일이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진 찍어 청구'와 '서류 없이 청구' 두 가지 방식의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다. '사진 찍어 청구'는 병·의원 및 약국 방문 후 발급받은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단히 청구하는 방식이다.


'서류 없이 청구'를 선택하면 종이서류 제출 없이도 서비스 화면 내에서 방문한 병·원 및 약국을 선택한 후 진료·조제 내역을 조회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 4000여 곳으로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예나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리더는 "향후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 청구 가능한 보험의 범주를 넓히겠다"며 "보험과 관련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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