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이 구미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시장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망 확충,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등 구미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미세전기생리시스템(MEPS) 글로벌 혁신지구 조성,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사업 등 신규사업의 국비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예산 편성 로드맵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 의원과 김 의원은 "중앙부처 정책과제와 연계한 지역 주력 사업과 대형 국가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역점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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