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고객 모셔요" 새 마일리지 제도 도입한 '코오롱몰'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3.04.03 15:26
/사진제공=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코오롱몰'이 자체 포인트 제도인 'OLO(오엘오)마일리지'를 시행한다.

코오롱몰은 그동안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멤버십인 eKOLON 포인트를 활용해왔다. eKOLON 포인트가 전 브랜드의 구매 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제도라면 이번 신규 시행하는 OLO마일리지는 코오롱몰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코오롱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나 프로모션에 응모하는 고객 혹은 코오롱몰의 VIP인 '코오롱몰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추가 시행하는 것.

OLO마일리지는 제품을 구매하면 적립되는 형식이 아닌 코오롱몰에서 시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리워드 방식으로 지급된다. 코오롱몰에 자주 방문하는 충성 고객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렇게 적립된 OLO마일리지는 쿠폰 등의 할인을 제외한 상품 주문 금액의 최대 20%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OLO마일리지를 전액 또는 부분 사용도 가능하다.


코오롱몰 관계자는"OLO마일리지는 코오롱몰 충성 고객을 위한 제도"라며 "이미 코오롱몰의 가족인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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